신다인(25·요진건설산업)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최종일 버디 9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신다인은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박혜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다인은 후반 들어 더해진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샷감을 앞세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안겼던 바로 그 무대에서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1년 시작된 이 대회 1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다인은 이번 승리로 디펜딩 챔피언의 부담을 넘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다시 입증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번 우승은 단순한 타이틀 방어를 넘어 차세대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굳힌 무대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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