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에서 가정폭력 피해를 여러 차례 신고했던 30대 여성이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의 흉기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전에 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고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약 4시간여 만에 유력 용의자인 남편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외부 계단에서 아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과거 가정폭력 피해를 다섯 차례 신고했고, 사건 당시에도 긴급신고를 했지만 끝내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 신고 이후에도 피해자 보호가 실제 생명 보호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제도 보완 필요성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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