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국내파 14명을 먼저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이 감독은 훈련에 앞서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했다”며 “이번엔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훈련은 선수들의 첫 대면인 만큼 분위기를 다잡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가벼운 조깅과 스트레칭, 왕복 달리기, 볼 돌리기 등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감독은 유럽파 합류 전까지는 국내 선수들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다지고, 일본 현지에서 전체 전력을 모은 뒤 본격적인 전술 조합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오는 4일까지 국내 훈련을 소화한 뒤 6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민성 감독은 “순탄치 않았던 과정이 오히려 보약이 됐을 것”이라며 어려운 준비 과정을 팀의 동력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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